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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한류스타 김현중의 팬들이 폭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현중의 팬클럽인 ‘김현중 파워풀S․마이클럽’ 회원들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아름다운재단 ‘無더위’ 캠페인 주최 측에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폭염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175대와 여름 모시이불 100채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팬클럽 회원인 이은경 씨는 “무더운 여름, 환기도 제대로 되지 않는 쪽방에서 여름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웠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말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인 김현중 주연의 드라마 ‘도시정벌’이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팬으로서 함께 보태고 싶었다”고 기부 참여와 동기에 대해 전했다.
앞서 ‘김현중 파워풀S․마이클럽’ 회원들은 지난 2010년 2월 아름다운재단에 보육시설을 퇴소한 학생들의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해 김현중 장학기금을 개설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팬들의 선행 활동에 활짝 웃고 있는 한류스타 김현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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