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전, 박주영 원톱…백성동 첫 선발 출전

[마이데일리 = 런던 김종국 기자]홍명보호가 최정예 멤버로 가봉전을 치른다.

한국은 2일 오전 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서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B조 3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베스트11을 확정했다. 박주영이 원톱으로 출전하는 가운데 김보경과 백성동이 측면 공격을 이끈다. 백성동은 이번 대회서 처음 선발 출전한다.

구자철은 공격을 지휘하고 기성용과 박종우는 팀 플레이를 조율한다. 수비는 윤석영 김영권 황석호 김창수가 맡고 골문은 정성룡이 지킨다. 한국은 가봉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둘 경우 조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8강행을 자력으로 확정한다.

▲가봉전 선발출전 명단

공격수 - 박주영(아스날)

미드필더 - 김보경(카디프시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기성용(셀틱) 박종우(부산)

수비수 - 윤석영(전남) 황석호(히로시마) 김영권(광저우) 김창수(부산)

골키퍼 - 정성룡(수원)

[백성동. 사진 = 런던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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