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밀라 쿠니스(28)의 옛 연인 맥컬리 컬킨의 약물중독 루머가 번진 가운데, 쿠니스는 현재의 연인인 애쉬튼 커쳐(34)와 달콤한 휴가를 즐겼다.
피플닷컴 등 미국의 연예매체는 1일(이하 현지시각) "밀라 쿠니스와 애쉬튼 커쳐가 발리에서 휴가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지난 해 11월 데미 무어와 6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낸 커쳐는 돌싱이 된 이후 첫 여름 휴가를 밀라 쿠니스와 함께 발리의 5성급 리조트에서 보냈다. 이 리조트는 실내 태닝 텁과 개인 수영장 등이 구비돼 젊은 할리우드 연인들의 휴가에는 손색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쉬튼 거처와 밀라 쿠니스는 지난 4월과 6월에도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당시에는 "친구사이 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지난 달에는 한 파티에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키스를 하는 등, 연인사이임을 드러냈다.
영화 '블랙스완', '프렌즈 위드 베네핏' 등에 출연한 우크라이나 출신 밀라 쿠니스는 '나홀로 집에'로 잘 알려진 아역배우 출신 맥컬리 컬킨과 8년간 연인사이였지만 지난 2010년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1일 외신에서 맥컬리 컬킨이 밀라 쿠니스와 결별 이후 약물에 빠져 시한부가 될만큼 심각한 상태라고 전했지만, 컬킨 측이 "사실 무근"이라며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애쉬튼 커처(왼쪽), 밀라 쿠니스. 사진 =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 '프랜즈 위드 베네핏'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