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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미녀궁사’ 기보배(24·광주광역시청)의 결승 상대가 결정됐다.
기보배는 2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4강전에서 카투나 로릭(미국)를 종합 스코어 6-2으로 꺾고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양궁 3인방 중 유일하게 결승에 오른 기보배는 영국의 강한 바람에도 큰 흔들림 없이 상대를 연파했다. 세트제의 변수도 기보배를 막진 못했다.
기보배의 결승 상대는 로만 아이다(멕시코)다. 세계랭킹 13위 로만은 이성진을 꺾고 4강에 오른 아비티아 마리아나(멕시코)를 세트 스코어 6-2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은 밤 11시 37분에 시작된다.
[사진 = 런던(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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