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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최근 유부남 감독과 불륜 관계임이 드러난 할리우드 청춘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차기작 소식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다수의 외신은 2일(현지시각)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 '라이 다운 인 다크니스(Lie Down in Darkness)'의 주인공 페이튼 로프티스 역에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영화 '헝거게임'의 제니퍼 로렌스가 이 역할을 두고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경쟁을 했다"고도 전했다.
페이튼 로프티스는 1950년대 여성으로, 극도로 불우한 가정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인물이다.
이처럼 다수의 매체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확정된 것처럼 보도했지만, US매거진 등 일부 매체는 "캐스팅을 운운하기에는 시기상조이며 프리프로덕션 단계인 영화인만큼 어떤 캐스팅 제안도 이뤄진 것이 없다"는 제작사의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이번 캐스팅 보도로 대다수 외신은 "스튜어트의 스캔들은 그녀의 커리어에는 악재로 작용하지 않은 듯 하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그녀의 불륜 상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2'에서 다시 만날 지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제작사 유니버설 측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연출을 하는 것에 있어 아직 변동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어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만나 불륜관계가 됐다.
또 스튜어트와 그녀의 공식 연인 로버트 패틴슨의 신작 '트와일라잇'의 최종편 '브레이킹던 part2'의 홍보 투어에 관해, 제작사 서밋 엔터테인먼트 측은 "홍보 일정은 예정된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영화 '온 더 로드'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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