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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링컨 대통령이 뱀파이어 헌터라는 신선한 상상력으로 시작된 블록버스터 '링컨: 뱀파이어 헌터'가 2차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팀 버튼의 상상력에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의 전작 '원티드'를 능가하는 시원한 스케일과 액션, 숨겨진 로맨스까지 풍성한 스토리를 예고하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등장과 다양한 무기가 남성관객들의 호기심을 끌기 충분하다. 191cm 장신에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는 액션 헌터 링컨(벤자민 워커), 링컨을 뱀파이어 헌터로 트레이닝 시키는 헨리(도미닉 쿠퍼)의 장총 컷, 쌍권총을 휘두르는 링컨의 오랜 친구 윌(안소니 마키) 등 특색 있는 무기가 등장한 것. 특히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전문가들에게 트레이닝을 받은 링컨 역의 벤자민 워커는 고난이도의 무술과 무기사용, 화려한 액션으로 남성관객들의 액션로망을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긴장감 넘치는 액션 스틸 또한 화려하다. 가죽 옷을 입은 치명적 매력의 뱀파이어 여전사 바도마(에린 왓슨)가 링컨이 탄 열차가 지나갈 다리에 불을 붙여 거대한 다리가 타오르는 컷과 타는 선로를 질주하는 기차 위에서 추락하는 링컨과 윌의 아찔한 모습은 단 두 컷만으로 영화 속 대형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링컨과 그의 연인 메리(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의 낭만적인 데이트 모습은 진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개봉은 오는 30일.
['링컨:뱀파이어 헌터' 스틸컷.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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