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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가수 서인국이 연기자 변신을 위해 14kg의 몸무게를 감량하는 열정을 보였다.
서인국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해 극중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 윤제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서인국이 맡은 윤제는 전교 1등의 엄친아로 18년 소꿉친구 시원(정은지)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며 혼란스러워 하는 캐릭터다. 서인국은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가 첫사랑에 빠졌을 때의 모습을 잘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인국은 윤제 역을 위해 14kg을 감량하는 열정을 발휘하는 등 외모에도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1회 방송에서 서인국은 탄탄한 근육질 상반신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지금이 서인국 리즈 시절이구나" "서인국 이렇게 연기 잘하는지 몰랐다" "경상도 남자의 무뚝뚝한 말과 행동이 자극적이다" "불타는 연기열정"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응답하라 1997'에 등장한 서인국. 사진 =CJ E&M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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