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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신예 걸그룹 타히티가 2012 런던올림픽 대한민국과 영국이 경쟁한 축구 8강전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의 4강 진출을 기원하는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티히티는 5일 새벽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SBS 런던올림픽 대국민 응원 페스티벌 '올(ALL)락! 코리아'에서 영국과 8강 경기를 펼치고 있는 우리 축구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또 멤버들은 붉은 악마 복장으로 태극기와 태극기 스티커를 나눠주며 "대한민국을 응원해주세요", "대한민국 4강 앞으로" 등의 구호를 외치며 관중들의 응원열기를 달궜다.
타히티 소속사 DS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갑자기 멤버들이 무대가 끝나자마자 관객석으로 뛰어올라가 계획에 없던 상황이 펼쳐져 놀랐다"며 "평소 축구를 좋아해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도 타히티 멤버들이 열띤 응원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타히티는 춘천 한가인으로 유명세를 치른 지수와 동국대 여신 정빈, 깜찍 발랄한 예은, 카리스마 댄스머신 E.J, 시크 보컬 민재, 반전 파워래퍼 다솜 등 여섯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지난달 24일 데뷔곡 '투나잇(Tonight)'을 발표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4강진출을 기원하며 응원전을 펼친 타히티. 사진 = DS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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