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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조여정, 이재용, 박상면이 가족같이 친근하고 훈훈한 현장을 공개했다.
조여정, 이재용, 박상면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 박진석)에서 '삼촌수산' 패밀리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당차고 씩씩한 인물 고소라로 분하는 조여정과 그녀와 한솥밥을 먹는 큰 삼촌 이순신 역의 이재용, 둘째 삼촌 부영도 역의 박상면이 이끌어 가는 '삼촌수산'의 분위기가 실제 가족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화기애애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삼촌수산'은 극 중 활어 배달의 달인, 특히 활 고등어계에서는 독보적인 인물로 가게의 실질적 경영자인 조여정을 필두로 전라도 출신이지만 지역감정을 뛰어넘고 조여정과 그녀의 아버지 임하룡(고중식 역)을 극진히 보살피는 이재용, 험악해 보이는 외모를 지니고 있지만 알고 보면 소녀감성을 지닌 '키티 마니아' 박상면, 이 세 사람이 사람 냄새 나는 친근함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길 전망이다.
또 누구 하나 빠질 것 없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로 포진된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이들 세 사람은 특히나 가족 같고 친근한 느낌으로 젊은 층뿐 아니라 중, 장년 층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드라마 관계자는 "'삼촌수산' 식구들 모두 호흡이 잘 맞아 촬영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휴식 시에도 촬영 때와 변함없이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에게 훈훈함을 안겨준다"며 "이러한 분위기가 극에도 잘 반영되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가족애를 전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 6일 오후 9시 55분에 첫방송된다.
['해운대 연인들'에 출연하는 조여정과 이재용, 박상면. 사진 = SSD, TIMO E&M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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