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양승호 감독이 이정민을 칭찬했다.
양승호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위 롯데는 3연승을 달리며 3위 SK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경기 후 양 감독은 "선발 이정민이 잘 던졌고 오랜만에 장타가 살아났다"고 마운드와 타선을 고르게 칭찬했다. 이날 이정민은 8이닝 9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투구를 펼쳤으며 타선은 홍성흔, 손아섭의 홈런포 등 장단 14안타를 때리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롯데는 30일 경기에 송승준을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SK는 송은범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이정민(왼쪽)과 양승호 감독. 사진=문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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