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학교에 가도 우리를 불편해한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평범한 삶에 대해 동경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포미닛의 트래블메이커'에서 포미닛은 일반인 여행 친구들과 함께 MT를 떠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범한 20대라면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포미닛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연애"라고 답했다.

또 허가윤은 "학교에 가도 마음대로 못 다닌다"고 아쉬워했다. 전지윤도 "애들이 불편해 한다. 오히려 난 친해지고 싶은데 뭔가 애들이 더 어려워한다"고 말했다.

허가윤은 "내가 말을 편하게 해도 오히려 불편해한다. 내게 '어? 너 그런 말도 해?'라고 한다. '그럼 나도 사람인데!'하고 넘어가는데 그 상황이 정말 민망하다"고 털어놨다.

[걸그룹 포미닛의 허가윤(왼쪽)과 전지윤. 사진 = QTV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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