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출신' 틴탑 니엘, 데뷔 첫 정극 드라마 도전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아이돌 보이그룹 틴탑(TEEN TOP)의 니엘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틴탑의 소속사 TOP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틴탑의 니엘이 KBS 2TV 드라마 스폐셜 '태권, 도를 아십니까'를 통해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소심한 고등학생 명석 역으로 첫 정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니엘은 가수 데뷔 전 아역배우 경력도 지니고 있다.

이어 이날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태권도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가 하면, 교복을 입고 거리를 거닐고 있는 니엘의 드라마 스틸 컷이 공개됐다.

또 니엘은 함께 출연하는 최민수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대기실을 방문하던 중 의상을 갈아입기 위해 상반신 탈의 중인 최민수의 모습에 얼굴이 빨개졌던 대선배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도 전했다.

한편 최민수와 태권도 이대훈 선수, 임지규, 한여름이 출연하는 '태권, 도를 아십니까'는 내달 4일 극장 시사회를 갖고 7일 오후 11시 45분 방송된다.

[KBS스페셜을 통해 첫 정극연기에 도전하는 틴탑의 니엘. 사진 = TOP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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