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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부담스러운 자식 교육비 문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는 '4대 관심 키워드-에듀 푸어'라는 주제로 스타 부부들이 출연해 자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막내가 대학교를 졸업하면 내가 65세가 된다"라며 입을 열었다.
김성주는 "내 꿈이 아이들이 크고 나면 아내와 여행을 다니는 것이었다"라며 "근데 내가 65세까지 돈을 벌어 교육비를 대야 한다는 것"이라며 부담스러운 자녀들의 교육비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김성주는 "친구들과 모임을 가질 때도 '내가 여기서 계산을 안 하면 우리 아들이 학원을 한 달 더 다닐 텐데'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여 출연자들의 공감을 샀다.
[자녀 교육비에 대한 고민을 얘기한 방송인 김성주(첫 번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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