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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1위를 고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30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 시청률은 17.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19.6%보단 2.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남주와 유준상이 깜짝 출연했다. '생활의 발견' 코너에서 김남주는 송준근의 새로운 여자친구로 등장했다. 이후 김남주가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극중 남편인 유준상이 깜짝 등장, 김남주의 흑기사를 자청해 술을 대신 마시는 등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메이퀸'은 13.1%, '다섯손가락' 대신 방송된 영화 '써니'는 8.8%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개그콘서트'.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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