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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싸이 덕분에 강제 해외진출을 당한 노홍철이 아시아의 토니 스타크로 등극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본 외국인들이 노홍철에 대해 관심을 표했고, 급기야 그의 남성복 화보 사진이 공개되자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와 비교하기 시작한 것.
외국인들은 수트를 입은 채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노홍철의 모습을 본 뒤 "아시아의 토니 스타크 같다(like an asian tony stark)"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외에도 "섹시하다", "나이스!", "그의 온화한 또 다른 자아"라는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노홍철은 미국 빌보드 '핫 100'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영국 싱글차트 1위까지 거머쥔 싸이의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에 카메오 출연해 외국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뮤직비디오에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저질댄스'를 선보이며 전 세계에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실제 노홍철이 등장하는 엘리베이터 저질댄스 장면을 10시간짜리 동영상으로 편집한 'PSY - Gangnam Style - Elevator Dance - 10 hours'라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1일 기준 70만 3199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외국인들에게 화제가 된 노홍철의 남성복 화보. 사진출처 = 노홍철 미니홈피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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