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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록커 박완규가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박완규는 오는 1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완규의 스페셜 앨범 ‘러브스토리’의 발매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 그는 티켓 수익금의 10%를 ‘청소년을 위한 힐링캠프’에 지원하기로 했다.
박완규는 앞서 사단법인 ‘예술과 인간개발’(이하 예인)과 결연을 맺었다. 예인은 소외계층의 예술교육지원과 국제교류 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입시와 학교폭력에 지친 청소년들이 예술로 치유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을 위한 힐링캠프’를 주관하고 있다.
박완규는 좋은 일에 쓰일 경희대 공연에서 가수 인생 15년 동안 겪었던 성공과 실패, 사랑과 이별, 희망과 좌절, 기쁨과 슬픔 등에 대한 사연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연을 기획한 CS 미디어 그룹 측은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퍼포먼스와 무대, 그리고 박완규만의 파워풀하고 진정성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남다른 각오와 열정을 불태우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록커 박완규. 사진 = CS 미디어 그룹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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