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링에서 상대 에반더 홀리필더(50)의 귀를 물어뜯었던 무서운 복서 마이크 타이슨(46)이 '무서운 영화 5(Scary Movie 5)'에 출연한다.
영국의 연예뉴스사이트 피메일퍼스트가 영화뉴스사이트 블랙필름 닷컴으르 인용, '마이크 타이슨이 곧 개봉될 패러디 공포영화인 '무서운 영화' 시리즈 5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리즈 5편은 찰리 쉰, 애슐리 티즈데일, 린제이 로한 등이 출연하며 '여대생 기숙사(Sorority Row)'의 신예 히로인 오드리나 패트리지, 그리고 플레이보이 바니걸 출신인 켄드라 윌킨슨도 나온다. 매체는 마이크 타이슨이 여배우 헤더 록클레어와 함께 이미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이 영화에 출연하는 애슐리 티즈데일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카메오 출연자를 밝히며 알려졌다.
말콤 리 감독의 '무서운 영화 5'에서 마이크 타이슨과 켄드라, 오드리나의 자세한 역할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세명의 절친한 댄서가 피에르란 오만하고 성욕과잉의 감독으로부터 역할을 따내기 위해 서로 경쟁을 한다는 내용이란 것만 알려져 있다.
타이슨은 지난 2009년과 2011년 영화 '행오버'시리즈 1,2편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다.
[전 복싱선수 마이크 타이슨.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