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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슈스케4) 참가자 연규성과 홍대광이 생방송에 진출했음을 증명하는 스포일러들이 곳곳에 올라오고 있다.
5일 밤 방송된 엠넷 '슈스케4'에서는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기 위해 참가자 연규성과 홍대광을 두고 심사위원들이 면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심사위원 이승철과 마지막 면담을 했다. 이승철의 말을 듣고 두 사람 다 눈물을 흘렸지만 이들의 합격 여부는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방송 직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에는 연규성과 홍대광이 생방송 진출자가 됐다는 스포일러가 일파만파 퍼졌다.
우선 이날 밤 '슈스케4' 후원사인 티빙(TVing) 사이트에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 생방송 진출자 10팀을 비롯해 연규성, 홍대광의 프로필 사진이 함께 공개됐다. 현재 두 사람의 프로필은 삭제되고 대체 이미지가 남아있는 상태지만 발빠른 네티즌들이 프로필 사진을 캡처한 상태다.
게다가 방송 말미에는 연규성과 홍대광이 생방송 진출자들과 함께 숙소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생방송 진출자들이 가족들과 상봉할 때, 합숙소에 앉아있는 모습, 생방송 진출자들을 소개하는 영상 등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간간히 등장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 둘다 붙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두 사람이 부른 '말리꽃'이 저렇게 흥행했는데 떨어진다는 건 말도 안 된다" "제작진 의외로 허술하네" "혹시 제작진이 일부러 스포를 뿌린 게 아닐까?" "정말 다행이다. 연규성, 홍대광 응원합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생방송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볼륨(임선아, 임나래, 이다솜), 계범주, 김정환, 딕펑스(김재홍, 김태현, 박가람, 김현우), 로이킴, 이지혜, 안예슬, 유승우, 정준영, 허니G(권태현, 배재현, 박지웅)로 총 10팀이다.
[연규성과 홍대광이 생방송에 진출했음을 보여주는 스포일러.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티빙 출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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