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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레인보우 고우리가 걸그룹으로 살아가면서 겪은 고충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고우리는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고쇼' 녹화에 출연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 수 밖에 없는 아이돌의 삶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녹화에서 고우리는 몇 년째 앨범이 나오지 못해 마냥 기다리고만 있어야 하는 소속그룹 레인보우의 상황과 걸그룹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그동안 내색하지 못했던 혼자만의 고민을 쏟아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적극적이고 밝은 모습만 보여왔던 고우리의 눈물에 MC 고현정은 드라마 '대물' 촬영 당시 만났던 레인보우와의 에피소드를 얘기하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멘트를 전했다.
이에 고우리는 "신인시절 만난 고현정의 포스와 세심한 배려에 너무나 감동이었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우리는 과거 '청춘불패' 출연 당시 레인보우를 알리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며 했던 충격의 분장개그를 재연해 웃음을 전했다. 방송은 12일 밤 11시 5분.
[아이돌의 고충을 고백한 고우리.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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