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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의 성인 버전 예고편이 지난달 31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40초 분량으로 그동안 여진구, 김소현 등 아역 배우들이 출연한 예고편과 달리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등 성인 배우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박유천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으로 시작한 영상은 각각 정우와 수연으로 분한 여진구, 김소현의 모습을 통해 둘의 안타까운 어린 시절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이어 오열하는 유승호의 모습도 비쳐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영상 말미 윤은혜의 손을 잡고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눈 채 "이번에는 내 손 절대 놓치지 마"라고 말하는 박유천의 모습은 앞으로 전개될 '보고싶다'의 이야기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보고싶다'는 오는 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배우 박유천, 유승호, 윤은혜(위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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