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미국 현지 매체에서 최근 솔로 2집으로 활발히 활동을 펼친 가인에 대해 주목해 눈길을 끈다.
빌보드닷컴에서 가인의 '피어나' 뮤직비디오를 소개한 데 이어 미국의 현지 연예매체 스핀닷컴에서 최근 한국에서 싸이의 뒤를 이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로 가인을 소개했다.
스핀닷컴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는 유튜브 조회수 10억 뷰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한국의 음원차트에서 싸이 열풍을 이어 가장 주목받고 있는 K팝 아티스트로 가인을 언급, 이번 솔로 앨범 타이틀곡 '피어나'를 자세히 소개했다.
이 매체는 가인의 '피어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똑같이 한국의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시작했지만 음악과 퍼포먼스에서 싸이와는 다른 정반대의 진지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흥미롭게 바라보았다.
특히 타이틀곡 '피어나'에 대해 마돈나를 연상케 하는 복고풍의 중독성 강한 음악은 곡의 후렴이 다다랐을 때에는 곡 자체의 느낌에 사로잡히는 기분을 가지게 하며, 극적인 변화를 이어가 정점에 다다르게 한다며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가인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솔로앨범을 통해 주체적으로 자신의 감성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즐길 줄 아는 여성상을 그리고자 음악과 뮤직비디오에 많은 공을 쏟은 가인의 정공법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으며 그 빛을 발하고 있다"고 평했다.
가인은 솔로 2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현재 영화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미국 현지매체의 조명을 받은 가인. 사진 = 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