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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경순이 시어머니를 "아줌마"라고 부른 적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토크쇼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선 새롭게 떠오르는 신조어인 '시친며(시어머니 친구 며느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웰컴 투 시월드'에 처음 출연한 정경순은 시어머니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정경순은 "올해 처음으로 내 집에서 명절을 보냈다"며 "평소에는 주방 아주머니만 있다. 그런데 갑자기 시어머니가 부엌에 들어와 일하시기에, 나도 모르게 시어머니에게 아줌마라고 불렀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정찬우가 "아줌마라고 불린 시어머니의 반응이 어땠나?"라고 묻자 정경순은 "내가 결혼 할 때가 마흔이었다. 누가 나를 혼내겠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순이 첫 출연한 '웰컴 투 시월드'는 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배우 정경순.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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