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국토해양부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가 주최하는 '제1회 우리 국토사랑 생활체육 강변야구대회'를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4대강사업으로 조성된 전국 45개 강변야구장을 활용해 생활체육야구팀 64개 팀과 약 1600명의 생활체육야구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은 지난달 27~28일에 열렸으며 결선은 오는 3~4일에 펼쳐진다.
개회식에는 KBO 구본능 총재와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이 참석하며, 1~3위 팀과 MVP에게 야구공, 글러브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구본능 총재는 "프로야구 관중이 증가함에 따라 야구를 직접 즐기려는 생활체육 야구인들이 늘고 있다"며 "4대강 사업을 통해 이들이 어디에서나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야구장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또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생활체육 야구열기가 야구 저변확대에 더해져 한국야구 발전에 기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3일에는 특별행사로 양준혁 해설위원이 일일 야구강사로 초청돼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며 넥센 히어로즈의 장기영, 서건창이 참여하는 프로야구 선수 팬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KBO.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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