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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히트 메이커 용감한 형제가 한식 세계화를 위한 K-FOOD(K푸드) 앨범을 제작한다.
용감한 형제의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용감한 형제가 한식재단과 함께 전 세계에 한식을 알리기 위해 K-FOOD 앨범을 제작한다”며 “11월 중순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총 6곡이 담길 예정이며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을 비롯해 박재범, 틴탑, 브레이브걸스, 일렉트로 보이즈 등이 참여한다.
제국의 아이들은 이미 곡 녹음을 마쳤다. 이들은 김치 볶음밥, 불고기 등 한식의 맛을 잊을 수 없다는 재미있는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 ‘리멤버’(remember)를 불렀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번 작업은 용감한 형제와 제국의 아이들, 박재범, 틴탑 등 가수들의 적극적인 재능 기부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용감한 형제는 글로벌 한식 홍보라는 좋은 취지에 공감, 저작권 및 앨범에 대한 모든 권리를 한식재단에 위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용감한 형제는 현재 MBC ‘위대한 탄생’ 시즌3 멘토로 활약하고 있다.
[한식 세계화를 위한 K푸드 앨범을 제작하는 용감한 형제(위)와 제국의 아이들. 사진 = 브레이브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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