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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짝'이 여자 연예인 특집을 준비하고 있다.
1일 오후 SBS 예능국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짝'은 내년 1월 여자 연예인들과 일반 남성 출연자 간의 짝찾기를 계획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지난 남성 연예인들의 출연분이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갔다. 이 때문에 내년 1월 여자 연예인을 섭외해 특집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현재 캐스팅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달 방송된 '짝' 애정촌 36기에서는 방송인 김진,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 홀라당 래퍼 빅죠, 캔 보컬 배기성, 배우 곽승남, 개그맨 윤성한이 출연해 5명의 일반 여성들과 짝찾기에 임했다.
해당 방송에서 김진은 산부인과 전공의 여자 3호와 짝이 됐고, 빽가는 여자 4호와 커플이 됐다. 이들은 기존 출연자와 같이 매니저도, 코디도 없이 혼자 입소해 6박7일동안 먹고 자고 애정을 찾는 일까지 스스로 했다.
시청자들은 결혼 적령기의 연예인들이 솔직하게 인생 이야기를 하고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짝'이 된 여자 3호-김진(위쪽사진), 여자 4호-빽가.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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