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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유승호(19)가 박유천(26)과의 나이 차이를 극복 가능하다고 밝혔다.
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배우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장미인애가 참석했다.
박유천과 대립 관계로 등장하는 유승호는 7살이란 실제 나이 차이에 대해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면 형도 그렇고 드라마에 집중하면서 시청자가 원하는 감정이 잘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려될 것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아직 촬영을 같이 해보진 않았지만, 촬영을 시작하면 잘 맞을 것"이라면서 "나이 차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충분히 감독과 작가가 원하는 것들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유승호는 '보고싶다'에서 강형준을 연기한다. 어릴 때 개에 물린 후유증으로 다리가 불편하다. 이수연(윤은혜)의 연인이며, 한정우(박유천)와 대립각을 세운다. 온화한 미소 뒤에 복수의 칼날을 숨기고 있다.
'그대 웃어요', '내 마음이 들리니'의 문희정 작가와 '고맙습니다', '지고는 못살아'의 이재동 PD가 만난 정통 멜로드라마 '보고싶다'는 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배우 유승호.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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