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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배우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장미인애가 참석했다.
박유천과 대립 관계로 등장하는 유승호는 7세라는 실제 나이 차이에 대해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면 형도 그렇고 드라마에 집중하면서 시청자가 원하는 감정이 잘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려될 것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실제로 내 나이대에 할 수 있는 작품이 많지 않다"며 "솔직히 아역 이미지를 벗어나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빨리 벗어나서 폭넓게 연기를 하고 싶다. 조금 무리수를 두는 걸 수도 있겠지만, 추후에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작품선택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대 웃어요', '내 마음이 들리니'의 문희정 작가와 '고맙습니다', '지고는 못살아'의 이재동 PD가 만난 정통 멜로드라마 '보고싶다'는 오는 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배우 유승호,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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