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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故유재하의 친필 악보가 공개됐다.
윤일상은 1일 트위터에 "유재하 선배님의 친필악보(출처:송홍섭 선배님 페이스북)라고 합니다. 선배님 덕분에 한국 음악계가 바뀌었지만, 살아계셨으면 이보다 훨씬 더 변화와 발전이 있었을거라 확신합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유재하는 지난 1987년 11월 1일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단 한장의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보였을 뿐이지만 현재까지도 많은 뮤지선들에게 회자될 뿐 아니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신승훈은 그의 기일인 1일 "저의 22주년을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또 오늘은 저의 스승같은 김현식 그리고 유재하 선배님의 기일이기도 하고요! 공연의 신이셨던 김현식 전배님 때문에 지금도 전 전국투어중이고요… 유재하 선배님 때문에 전 지금도 곡을 씁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JK김동욱도 "우리에게 단 한 장의 앨범이었지만 영원히 기억될 음악으로 그리고 영원히 불리워질 그의 노래! 감사드립니다"라는 말로 유재하를 추억했다.
이 외에도 작곡가 김형석, 버벌진트, 타블로 등 많은 후배들이 故 유재하 25주기를 맞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진 = 故유재하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위), 친필 악보]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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