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한국시리즈 2승째를 거둔 장원삼(29·삼성 라이온즈)이 6차전 데일리 MVP가 됐다.
장원삼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은 4승 2패를 만들며 우승을 차지했고, 장원삼은 6차전 데일리 MVP에 올랐다.
경기 후 장원삼은 "작년도 우승했고, 계속 큰 대회 경험이 쌓이면서 선수들이 중요한 경기에서 알아서 잘 풀어가는 것 같다"고 선수들을 칭찬하며 "집중력에서 차이가 난 것 같다. 실투 하나에 분위기가 좌지우지되니까 최대한 실투를 안하려고 했다"고 호투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은 이날 우승으로 아시아시리즈 출전이 확정됐다. 이에 대해 장원섬은 "시즌 전 우리는 3관왕을 목표로 했다"며 "잘 준비해서 아시아시리즈도 2연패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원삼.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