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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잘 될 뻔한 男, 밀당해서 헤어졌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아이유가 최근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아이유는 2일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Go Show)'에 출연해 최근 있었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방송에서 아이유는 "나 좋다고 하는 사람에게 금방 빠져드는 타입이다"며 "얼마 전에 그런일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귄건 아니고 잘 될 뻔 했는데 잘 안됐다. 그분이 약간 밀당을 하더라"며 "SNS로 대화를 나눴는데 확인을 했는데도 30분 동안 답장이 안 오다가 또 아무렇지 않게 연락이 오더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그래서 연락을 끊었다. 그랬는데 상대방은 이해를 못하더라"며 "그분에게 '우리는 약간 모자란 것 같다. 만나기엔 모자라고 예전으로 돌아가기엔 뭔가 은근하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사람이 내가 좋다고 해주면 '나도 네가 너무 좋아'라고 할 수 있는데 제가 너무 급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한편 "누군가를 사귄다면 공개연애를 할거냐"는 질문에 "팬들을 위해 숨길 때까지 숨기겠다"고 답했다.
[최근 러브스토리를 밝힌 아이유. 사진 = '고쇼'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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