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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커플, 미쉘 윌리엄스(32)와 제이슨 세걸(32)의 브루클린 아파트가 허리케인 샌디에 피해를 입었다.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미쉘과 제이슨 커플이 최근 렌트해 살고 있던 아파트가 허리케인 샌디에 피해를 입어 물에 잠긴 상태"라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해당 아파트는 상당부분이 물에 잠겨 있어 허리케인 샌디의 위력을 실감케 하고있다.
외신은 "현재 미쉘과 제이슨 모두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제이슨은 특히 마틸다를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약물 과용으로 숨진 히스 레저와 사이 딸 마틸다를 둔 미쉘 윌리엄스는 2005년 산 집을 처분하지 않은 상태라, 어쩌면 이들 커플은 과거 미쉘과 히스가 함께 살던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될지도 모른다.
한편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샌디는 지난 달 29일 미국 동부를 덮쳤다. 뉴욕 시 저지대인 브루클린 지역과 뉴욕항 일대 등이 막심한 피해를 입어, 도시 기능이 마비되기도 했다.
[미쉘 윌리엄스(왼쪽)와 제이슨 세걸. 사진 =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 등 영화 스틸]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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