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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그 동안의 심경을 고백했지만, 최초 논란을 제기했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 카페 회원들은 해당 방송의 진정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등 비난수위를 낮추지 않았다.
타블로는 5일 방송된 ‘힐링캠프’에 아내이자 배우 강혜정과 출연해 학력 논란과 이 과정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사연, 그리고 아내 강혜정과의 러브스토리 등을 공개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샀다.
하지만 방송 후 포털 사이트 네이버 카페인 ‘타진요 시즌2’에서는 이날 방송분에서 타블로의 발언에 대한 의혹제기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한 타진요 회원은 “방송을 보니 진짜 구역질이 난다”며 타진요 회원들에 대해 섭섭함을 토로했던 타블로에 대해 “TV속에 들어가서 패버리고 싶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또 다른 회원은 “방송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줄 뿐이지, 진실은 외면하고 있다”며 “그 진실이 잔인한 것일 수도 있다”며 타진요가 제기 했던 진실을 언론 및 방송들이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한 회원은 “여기가 캐나다냐? 한국이냐?”며 “검은 머리를 한 캐나다 사람에게 왜 방송이 해명의 기회를 주어야 하냐?”라고 방송 자체에 대해 적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타블로에 대한 학력의혹을 제기했던 ‘타진요’는 지금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타진요 회원에 대한 공판결과 및 각종 논란에 대해서도 여전히 핵심은 풀리지 않았다며 지속적으로 의혹을 제기 중이다.
[‘힐링캠프’ 타블로 편. 사진 = SBS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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