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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재희가 손은서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은 최근 극 중 창희(재희)와 인화(손은서)의 결혼식 장면을 촬영했다.
극 초반 해주(한지혜)와의 알콩달콩한 15년 사랑을 지켜왔던 창희는 아버지(김규철)의 잘못과 도현(이덕화)의 음모 속에서 해주와의 사랑에 종지부를 찍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 그가 복수를 위해 선택한 것은 도현의 딸인 인화와의 결혼. 창희는 강산(김재원)에게 마음을 거절당하고 괴로워하고 있던 인화에게 따뜻한 모습을 보이며 접근했고, 인화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성공했다.
창희, 인화의 결혼식 장면은 '메이퀸'의 전 출연진이 함께하며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웨딩드레스를 입은 손은서의 모습에 제작진은 "정말 아름답다", "인형 같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재희는 사랑하지 않는 여자와 복수를 위해 결혼하는 창희를 표현하기 위해 행복한 모습이 아닌 주변을 의식하는 옅은 미소와 무표정으로 연기력을 발휘했다.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되며 흥미를 더하는 '메이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속 배우 손은서(왼쪽), 재희.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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