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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방송인 마르코가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을 뽐냈다.
최근 마르코는 MBC 특별기획 '2012 코이카의 꿈' 팀에 합류해 엘살바도르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아르헨티나 출신인 마르코는 봉사단 중 가장 완벽한 스페인어를 구사하며 보육원 건축을 비롯한 봉사활동 전반에 걸쳐 통역으로 활약했다.
유쾌한 성격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봉사단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던 마르코는 공사현장에서만큼은 유창한 스페인어로 현지 사람들과 소통하며 리더십을 드러내며 봉사단을 이끌었다.
또 마르코는 엘살바도르 봉사단의 가장 맏형답게 솔선수범하며 봉사 현장을 이끌었고, 팀원들이 지쳐있을 때는 아르헨티나 정통 소시지 요리법으로 핫도그를 만드는 등 숨겨진 요리 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마르코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축구해설위원 송종국, 배우 진이한, 백성현, 박보영 등은 "개구쟁이인 줄만 알았던 마르코의 색다른 모습을 봤다", "마르코 씨가 없었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등 마르코의 활약을 입 모아 칭찬했다.
마르코의 활약상이 공개될 '2012 코이카의 꿈'은 오는 21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으로 해외봉사단을 이끈 방송인 마르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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