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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이하 '놀러와')의 코너 '방바닥콘서트'가 폐지된다.
21일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놀러와'에 '방바닥콘서트'가 폐지되고, 새 코너가 신설되는 변동이 있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새 코너의 녹화는 오늘(21일)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방바닥 콘서트'는 지난 9월 '놀러와'가 시청률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트루맨쇼'와 함께 야심차게 신설된 코너였다.
'방바닥 콘서트'는 그룹 들국화, 밴드 015B, 김영희 PD, 유홍준 교수 등 특색 있는 게스트로 시선을 모았지만, 시청률 반등 실패와 섭외의 어려움으로 인해 개편 2개월여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방바닥콘서트'의 폐지로 '놀러와'는 오는 26일 방송부터 '트루맨쇼'와 새롭게 신설되는 코너로 진영을 재편해 방송된다.
앞서 19일 방송된 '놀러와'는 '방바닥콘서트' 없이 '트루맨쇼'로만 채워졌다.
[2개월 만에 폐지되는 '놀러와-방바닥콘서트'.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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