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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케이블 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7' 단독 MC로 발탁됐다.
김준호는 '얼짱시대7' 단독 MC를 통해 예능 MC로 입지를 다지고 싶다는 소원을 성취하게 됐다.
'얼짱시대'는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있는 얼짱들을 오프라인으로 끌어내 그들의 끼와 재능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일곱번째 시즌을 맞았다.
김준호는 "얼짱문화에 대해 잘 모른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편견 없이 얼짱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다"며 "젊은 MC로 불려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얼짱들과 나이차이가 스무살 정도 난다. 세대차이를 극복하고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클럽을 다닌다. 프로그램을 리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친근함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김준호는 "'김천 먹고 홍놀 갈래' 같은 청소년들의 인터넷 용어도 공부하는 중이다. 방송경력 17년이지만 늘 도전하고 배우며 살아야 한다. 그것이 좋은 진행자로 거듭나기 위한 나의 노하우다"라며 방송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개그맨에서 MC로 변신을 시도한 김준호의 모습이 담긴 '얼짱시대7'은 오는 12월 8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얼짱시대7'으로 단독 MC에 도전하는 김준호. 사진 = 코미디 TV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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