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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골프선수 박세리(35, KDB금융그룹)가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박세리는 최근 '힐링캠프' 녹화를 마치고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박세리는 '힐링캠프'를 통해 자신의 골프 인생은 물론 결혼에 대한 생각 등 파란만장 인생사를 솔직하게 고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힐링캠프' 최영인 CP는 이날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세리 씨가 지난 21일, 이미 '힐링캠프'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LPGA를 대표하는 한국 선수로 지난 1998년에 LPGA 투어에 참가해 첫 해, LPGA 챔피언십과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호수 근처에 빠진 공을 치기 위해 양말을 벗고 샷하는 모습과 피부색과 대비해 하얀 그녀의 발은 IMF 구제금융시대에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줬다.
박세리는 지난 2007년 6월, 꿈에도 그리던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얻어 입회했다. 또 7월에는 K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박세리가 출연한 '힐링캠프'는 12월 초 방송 예정이다.
['힐링캠프'에 출연하는 박세리.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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