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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김창수 "ACL-월드컵, 모두 뛰어보고 싶은 무대" [창간인터뷰]

시간2012-11-29 08:30:01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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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우승을 해보고 싶다. 월드컵은 축구선수라면 모두가 가지고 있는 꿈."

부산의 주장 김창수는 K리그 9년차다. 지난 2008년 대전에서 부산으로 이적한 후 5년째 주축 선수로 뛰고 있다. K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김창수는 올해 런던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한데 이어 2년 만의 A매치 복귀전도 치렀다.

김창수는 프로 입단 이전까지 별다른 청소년대표팀 경력이 없었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선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도 본선에서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기량과 경험을 쌓아간 김창수는 런던올림픽대표팀에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합류해 동메달의 주역이 됐다. 성공적인 한해를 보낸 김창수를 만나봤다.

다음은 김창수와의 일문일답.

-올시즌을 마무리하는 소감은.

"작년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첫경기서 패해 아쉬웠다. 열심히 했는데 마지막이 좋지 못했다. 부산으로 와서 최고성적이었다. 시즌마다 아쉬움이 있다. 이번 시즌도 그렇다. 상위 스플릿 진출에는 만족하는데 팀 성적이 좋지 못하다.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했는데 부상을 당해 마지막에 팀에 보탬이 못된 것 같다.

시즌 초반에 첫승이 어려웠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입술이 다 터지기도 했다. 성남 원정경기서 첫승을 했는데 그경기서 마지막에 골을 넣었다. 성남전을 이기고 나서 10경기 정도 무패를 했다. 그때 순위가 많이 올라갔고 상위 스플릿에도 진출했다. 올림픽을 다녀와서 선수들이 열심히 했는데 마지막 성적이 안좋아 아쉽다."

-부산이 최근 2년간 중상위권 성적을 거뒀는데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우리팀 선수들은 성실하고 열심히 한다. 감독님도 그런 스타일이다. 팀을 위해 희생하는 선수가 많은데 임팩트나 마무리를 해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동계훈련때 타팀보다 열심히 해서 그나마 상위권에 올라왔다. 그 이상으로 올라서기 위해선 무언가 부족하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비기거나 졌을때 많이 힘들다."

-K리그 상위권 팀들의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대한 의욕이 강하다. 부산 선수들의 생각은.

"선수들도 굴뚝같다. 나가고 싶다. 아시아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자리다. 정말 나가고 싶다. 출전하는 팀들이 부럽다."

-청소년대표팀 연령대에선 각급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다. 시작이 주목받지 못했지만 프로무대서 꾸준한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비결은.

"어렸을때는 주목 받지 못했다. 대학교도 못가 테스트를 받아 프로팀에 입단했다. 매사 열심히 했다. 한경기 한경기 출전하는 자체가 소중했다. 조금이라도 뛰고 싶었다. 후보에라도 포함되고 싶은 마음이었다. 경기를 조금씩 뛰고 한경기 한경기 뛰면서 보여줄 수 있는 것도 많았고 자신감도 생겼다. 프로 9년차인데 여전히 경기에 출전하는 것에 감사하다. 책임감도 있다. 팀에서 11명 안에 들어가는 것도 좋은 일이다. 피치에서 뛸 수 있는 자체로 감사하다. 축구가 너무 좋아 꾸준하게 열심히 했다. 올림픽팀에 와일드카드로 발탁되어 갑자기 주목받았지만 K리그에서 계속 경기를 뛰었다. 그래서 당황스러웠다."

-올해 K리그 대상서 베스트11 후보에 올랐다. 욕심이 있지 않나.

"후보에는 매년 올랐다. 한번도 받지 못했다. 올해도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상을 받고 싶다. 어떻게 될지 잘모르겠다."

-베이징올림픽때는 최종엔트리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는데.

"그때는 힘들었다. 올림픽팀 첫소집 친선경기부터 올림픽 예선이 끝날때까지 풀타임을 뛰었다. 막상 중국에 가서 3경기 동안 벤치에 앉아있었다. 허무하기도 했다. 열심히 했기 때문에 당시 힘들기도 했지만 경험이됐고 받아들였다."

-결과적으로 런던올림픽 대표팀은 성공적이었는데.

"런던에선 선수들이 끈끈했다. 서로 잘 챙겨주고 도와주고 선수들이 융화도 됐다. 와일드카드로 나와 (박)주영이, (정)성룡이형이 합류했는데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동료들이 도와줬다. 감독님을 포함해 코치진도 도와줬다. 경기를 안뛰는 선수들도 출전하고 싶은 상황에서 팀이 잘될 수 있도록 마음으로 응원했다. 결국에는 모두 경기를 뛰어 행복하게 마무리되어 너무 좋았다. (오)재석가 예선전을 많이 뛰었는데 (본선에서 못뛰고 있는) 그마음을 알고 있었다. 내가 8강전서 다쳤다. 한편으로는 좋게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재석이가 잘 뛰어서 고마웠다."

-지금 런던 올림픽을 다시 생각해보면 어떤가.

"그때는 정신이 없었다. 경기를 뛰고 버스타고 이동하고 또 경기를 했다. 축구를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얻었다."

-런던 올림픽서 가장 기억남는 경기는.

"항상 첫 경기가 힘들다. 상대가 우승한 멕시코였다. 첫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다들 알고 있다. 첫 경기를 잘 마무리해서 남은 경기를 수월하게 갔던 것 같다.

-올림픽 8강 영국전서 부상을 당해 많이 아쉬웠을 것 같다. 당시 소감과 영국을 꺾고 4강에 진출했을 때의 기분은.

"뼈가 부러진 것은 처음이었다. 너무 아팠지만 아픈 티를 못냈다. 가만히 앉아 있었다. 내가 경기서 교체되어 나가면 팀에 어떤 피해가 될지 생각했다. 중요한 와일드카드로 왔는데 팀에 어떤 마이너스가 될까 생각을 많이 했다. (오)재석이가 들어와 잘했다. 경기를 이긴 후 정말 좋았다. 그 때 병원에서도 뼈를 맞추고 깁스를 하고 있었다. 진통제를 많이 맞았는지 정신이 없었다. 티비로 지켜봤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

-올림픽서 브라질과의 4강전에 출전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 않았나.

"브라질전을 맨체스터서 했다. 벤치에도 있지 못했다. 도핑에 걸리는 진통제를 맞았었다. 관중석에서 봤다. 축구라면 브라질이 최고라는 인식이 있다. 최고의 팀과 경기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브라질에 좋은 선수도 많고 언제 경기를 할 기회가 있을까 생각했다. 팀 승리를 바랐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는데 졌다."

-브라질월드컵 본선 엔트리에 합류한다면 브라질과의 대결 기회가 올 수도 있는데.

"축구 선수라면 월드컵에 나가는 것이 꿈이다. 아직 월드컵 예선전도 4경기나 남았고 나는 대표팀 주전도 아니다. 대표팀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항상 준비를 해야 한다."

-호주전을 통해 2년 만에 A매치 복귀전을 치렀는데.

"후반전에 투입됐는데 몸이 덜 풀렸다. 준비하는 중에 나에게 주장완장을 차라고 했다. 정신이 조금 없었다. 만족할 만큼 못했다."

-대표팀서 가장 취약한 포지션이 측면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팀 주축 선수로 도약하고 싶은 욕심은.

"언론에서 자꾸 측면 수비 이야기를 한다. 내자리에는 선수가 많다. 오범석 최효진 고요한도 있고 신광훈도 있다. 좋은 선수들이 있지만 대표팀 주전을 차지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배운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대표팀 최강희 감독이 측면 수비수의 공격 지원 능력을 강조했는데.

"그 포지션이 공격도 잘해야 하고 수비도 잘해야 한다. 공격수에게도 볼을 연결할 수 있어야 하고 중요한 포지션이다. 공격을 나갔을때는 공격수처럼 잘하고 수비때는 수비수처럼 잘해야 한다. 좀 더 생각하고 내 플레이에 대해 노력해야 겠다."

-대표팀에 또 발탁된다면 어떤 역할을 하고 싶나.

"내 포지션과 임무에 맞는 일을 하고 싶다. 주연보단 서포터를 하겠다. 팀에 희생적이고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골을 넣고 화려해지고 싶은 선수들도 있지만 나는 그런 선수는 아니다. 내 포지션에서 내 임무를 잘하고 팀을 위해서 희생하고 싶다. 이길 수 있다면 팀을 위해 책임감 있게 내 역할을 다해보고 싶다."

-어느덧 2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선수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엄청많다. 우승도 많이 하고 싶다. K리그서 우승 하고 싶다. 프로에서 준우승만 3번했다. AFC챔피언스리그 우승도 하고 싶다. 월드컵도 나가고 싶다. 축구선수라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꿈이다."

[런던올림픽 당시 김창수(위) 소속팀 경기를 뛰고 있는 김창수(가운데) 주장으로 출전한 호주와의 A매치 평가전(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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