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거침없는 무패행진이 마감됐다.
인천은 1일 오후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치른 강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4라운드 최종전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인천은 올 시즌 무패행진은 19경기(12승7무)에서 멈췄다.
인천은 전반 45분 강원 정성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9분 정혁의 동점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는 듯 했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후반 45분 김명중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아쉽게 고개를 떨궜다.
그룹B 경기가 모든 끝난 가운데, 인천은 17승16무11패(승점67점) 리그 9위로 시즌을 마쳤다.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한 강원은 14승7무12패(49점) 리그 14위로 1부 리그 생존을 자축했다.
[설기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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