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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선화, 광희母와 첫 통화 "말투가 강하셔"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씨크릿 멤버 한선화가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황광희의 어머니의 기에 눌렸다.
1일 오후 전파를 탄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는 새 집으로 이사를 온 한선화와 황광희가 집들이를 계획하고 손님을 초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황광희는 자신의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며 2PM 멤버 옥택연, 샤이니 멤버 민호, 비스트 멤버 윤두준, 걸그룹 2NE1 멤버 박봄 등에게 전화를 했지만 옥택연 만이 전화를 받았다.
이에 상심한 황광희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한선화와 통화 연결을 시켜줬다. 한선화가 "어머니,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빠 백숙 먹였어요"라고 말하자, 황광희의 어머니는 "어머, 그렇게 힘 나는 것 먹여서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니"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한선화는 "그런데요, 어머니. 오빠가 어렸을 때부터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나요? 그냥 여자친구들만 많았죠?"라고 물었다. 이에 황광희의 어머니는 "여자친구들이 많다는 것이 인기가 많다는 것 아니니?"라고 황광희의 편을 들었다.
전화를 끊은 한선화는 시어머니와의 첫 통화 소감으로 "어머니가 좀 강하시다. 말투도 '니?'라고 하셔서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에 황광희 역시 "아니니?"라고 어머니의 말투를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광희의 어머니와 첫 통화에서 기에 눌린 한선화.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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