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을 아시아 정상으로 이끈 김호곤 감독이 내년에도 울산을 지휘한다.
울산은 4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K리그 위상을 드높인 김호곤 감독에게 울산 지휘봉을 계속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호곤 감독은 지난 2009년부터 4시즌 동안 울산을 맡아왔다. 특히 지난해 컵대회 우승과 함께 K리그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호곤 감독은 지난달 AFC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지도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울산은 김호곤 감독과의 계약기간 및 세부내용은 오는 6일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 후 협의하기로 했다.
[김호곤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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