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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영애가 MBC스페셜 '우리 학교는 한국 스타일'을 통해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스페셜 '우리 학교는 한국 스타일' 편에 출연한 이영애 부부는 미국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 스쿨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 스쿨은 미국 뉴욕의 할렘에 한국식 교육을 도입해 성공 사례를 만든 학교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는 "인터넷 뉴스나 TV를 통해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 스쿨에 대해) 알았다. 신랑을 통해서도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며 "미국 할렘가에 부는 교육 한류에 보탬이 되고 싶다. 우리는 한국식 교육에 대해 너무 부족한 부분만 생각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또 이영애는 "이 학교의 설립자 세스 앤드류는 한국 학교의 장점을 가져다 한국식 교육을 크게 활성화시킨 분이다. 비록 적더라도 도움이 필요하다면 내가 앞장서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영애 부부의 환대에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 스쿨 학생들도 "감사합니다"라는 한국어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008년 MBC 스페셜 '나는 이영애다' 이후 4년 만에 화면에 모습을 비춘 이영애는 이날 5분여의 짧은 출연에도 여전히 변치 않는 미모를 과시했다.
[MBC 스페셜 '우리 학교는 한국스타일' 편을 통해 방송에 출연한 배우 이영애.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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