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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새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극본 김영인 연출 고흥식)이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를 가볍게 제쳤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 집계 결과 5일 오후 첫 방송된 '가족의 탄생'은 10.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종영한 '그래도 당신' 마지막회인 16.7% 보다 6.7%P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된 '오자룡이 간다'의 7.8%를 가볍게 제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가족의 탄생'은 아버지의 죽음에 이어 우연히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지만 꿋꿋이 남은 가족들을 지키는 이수정(이소연)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슴 아프고 뭉클한 가족이야기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정 역을 맡은 이소연은 어려운 집안 환경에도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는 캔디 캐릭터로 열연해 호평 받았다.
['가족의 탄생'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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