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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이돌그룹 2AM 멤버 겸 배우 임슬옹이 연기자가 되기 위해 했던 준비들을 털어놨다.
임슬옹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화보를 통해 임슬옹은 캐주얼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오가며 품격있는 남성미를 발산했다. 특히 그는 모델 못지 않은 슬림하면서도 탄탄한 바디라인을 자랑하며 니트와 셔츠, 수트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화해내 부드러운 남자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영화에 함께 출연한 선배 배우 진구에게는 "스태프와 배우들을 챙기면서 함께 가는 게 주조연의 몫"이라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배웠다고 회상하며 "스태프 이름을 다 외우고 나 다음 배역들까지 다 챙기니 작품에 인간적인 감정이 더 실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좋은 배우가 되려면 연기적인 면, 인성적인 면, 기술적인 면, 이 세가지가 필요한데 스태프들과 인간적으로 친하게 지내다보면 모두를 얻게 된다는 걸 배웠다"며 배우로서의 열정과 따뜻한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더불어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연기와 노래에 대해서는 "가수로 데뷔한 이후에는 음악을 치열하게 했다. 경쟁적으로. 음악이 나를 강하고 독하게, 어떤 것을 이겨낼 수 있게 만들어줬다면 연기는 좀 다르다. 나 자신을 여유 있고 부드럽게 만들어줬다"고 털어놨다.
임슬옹의 인터뷰와 화보는 '퍼스트룩' 12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연기하기 위해 선배들과 술을 많이 마셨다고 전한 임슬옹. 사진 = '퍼스트룩'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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