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로이킴·정준영 '먼지가 되어' 즐겨듣는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동건이 의외의 음악 취향을 공개했다.

장동건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음악토크쇼 '더 트랙' 녹화에 첫 게스트로 출연해 자전거와 음악 감상 등 여가 시간에 즐기는 취미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녹화에서 MC 이소연은 “최근 즐겨듣는 음악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장동건은 "빅뱅의 '몬스터'와 로이킴과 정준영이 부른 '먼지가 되어'와 같은 최신 음악, 아이돌 음악을 즐겨 듣는다"고 음악 취향을 소개했다.

이어 장동건은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아한다”며 "저녁에 집에서 고소영과 둘이 밥 먹으며 와인을 마시다 노래에 꽂히면 둘이 노래방도 간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들에게 '아빠 힘내세요'라는 노래를 자주 불러준다"며 "지금부터 아빠의 중요성을 세뇌시키기 위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게스트로 나선 장동건의 사랑과 인생, 음악 이야기가 공개될 '더 트랙'은 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음악 취향을 공개한 배우 장동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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