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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솔비가 자신의 재능을 살린 꾸준한 사회적 활동으로 선행에 나섰다.
솔비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connoi-space 갤러리에서 서 'love+cherish+keep'이라는 타이틀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솔비를 주축으로 팝 아티스트 아트놈과 찰스 장, 배우 김승현, 우미진이 의기투합, '제 2의 가족 반려동물에게 사랑과 이해의 손길을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솔비를 포함한 다섯 명의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그림이 들어간 세라믹 사료용기와 기부 받은 반려동물 용품들로 자선 바자회도 함께 진행하며 전시회 및 바자회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독거노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솔비는 "나 자신도 애견인이기에 이번 전시회가 누구보다 뜻깊다. '생명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또 추운 겨울을 외롭게 지내시는 분들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많은 분들이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솔비는 올 해 3년의 공백기를 깨고 가수로 컴백해 활발히 활동을 펼쳤으며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고 책을 출간하는 등 화가와 작가로도 변신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 전시회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가 하면, 자살방지 캠페인 홍보대사 및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등 꾸준한 나눔과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전시회로 나눔을 실천한 솔비. 사진 = 'love+cherish+keep' 포스터]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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