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의 미공개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늑대소년'의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6일 영화의 또 다른 엔딩과 히든 스토리를 담아낸 확장판 공개를 맞아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꾸밈 없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맑은 표정으로 들에서 뛰어 놀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실제인지 촬영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화기애애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또 늑대로 변신한 늑대소년의 표정을 CG작업을 통해 리얼하게 담아내기 위해 송중기의 얼굴에 마크를 표시하는 사전 준비 장면은 영화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 컷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6일 개봉된 '늑대소년-확장판'에는 늑대소년(송중기)과 소녀(박보영)의 애틋한 재회를 담아낸 다른 버전의 엔딩 컷뿐 아니라 극중 악역 지태(유연석)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히든 스토리, 소녀의 가족과 마을 사람들과의 에피소드가 추가됐다.
'늑대소년'은 역대 10월 개봉작 중 최고 흥행기록을 세우며 5일 기준 659만 6237명을 동원, 7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순항중이다.
[영화 '늑대소년' 미공개 스틸.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