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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성파 배우 쥬니(27)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쥬니의 소속사는 6일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을 받았던 쥬니가 12월 13일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전했다.
쥬니의 예비신랑은 서른 살의 건실한 사업가로 지난해 봄 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약 1년 반 동안 사랑을 싹 틔워 왔다.
당초 가을에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었으나,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에 캐스팅돼 준비했던 결혼을 겨울로 미뤘으며 드라마의 종영과 함께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반창꼬'의 홍보활동을 마친 뒤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쥬니는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기쁨과 사랑을 함께 하며 서로의 아픔에는 반창꼬를 발라주며 알콩달콩 예쁘게 살겠습니다. 양가의 의견으로 결혼식은 가족끼리 조용하게 치루기로 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축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쥬니는 오는 11일 영화 '반창꼬'의 VIP 시사회를 마지막으로 공식일정을 마친 뒤 12일 괌으로 결혼식을 위해 출국 할 예정이다.
한편 쥬니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아이리스' '울랄라부부'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반창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13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는 쥬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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