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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LA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 랜디 초트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한다.
LA 타임스는 6일(한국시각) 초트가 세인트루이스와 750만 달러(약 81억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초트는 2000년 뉴욕 양키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탬파베이 레이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을 거쳐 지난 7월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로 이적했다. 다저스에서는 36경기에 등판해 13⅓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그는 특히 좌타자 상대 원포인트 릴리프로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최근 13경기에서 출루를 단 한 차례만 허용하는 등 지난 시즌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158에 불과했다.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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