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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 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에서 연말 단독콘서트 '투나잇 37.2˚C'(Tonight 37.2˚C)'의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가인은 자신의 솔로무대를 소개하며 "최근 곡 '피어나'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지상파 무대 '피어나'가 아닌 뮤직비디오 속의 모습이 연출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뭘해도 야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좀 억울했다"며 "다른 걸그룹이 더 노출이 심하고 야한 춤을 추는 것 같은데 항상 우리에게만 야하다는 편견이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부담이 있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번 콘서트는 브아걸이 2년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대한민국 걸그룹 사상 최초로 19세 미만 관람불가로 진행된다.
콘서트의 스토리는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Mors Sola)'로 브아걸 각 멤버가 한 남자와의 약속을 바탕으로 유혹, 욕망, 배신, 복수라는 네 개의 테마로 게임을 펼친다. 약속들이 이루어지면 콘서트 제목인 37.2˚C의 비밀이 밝혀진다.
브아걸의 단독콘서트 '투나잇 37.2˚C'는 오는 24, 25일 양일에 걸쳐 서울 강남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된다.
[브아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78@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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